-키 : 175cm
-몸무게 : 81kg
-체형 : 상체 발달형/사이즈 (L) 착용
-수선 여부 : 팔기장이 길어서 1단정도 줄일까 생각중입니다.
3년전부터 출시되면 몇 일 망설이다가 타이밍이 맞질 않아 구매를 못했던 "201 Olive Check" 셔츠를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지켜보았던 제품이라 그런지 낯선느낌 없이 바로 제옷이 되었습니다.
처음 입는 순간 느끼는 기분은 부드러운 담요를 몸에 껴안는 기분이라고 하는게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천연소재가 살이 닿았을때 주는 편안함은 사실 다른 셔츠에서 느껴보지 못한 기분입니다.
셔츠를 입을때 내의를 입는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저로써는 최고의 셔츠가 되겠네요.
특히, 겨울철 보온을 위해 히트텍 같은 발열내의를 입게 되는데, 활동성에 불편함이 있어서 최대한 내의를 입지 않으려고 합니다.
캐주얼하게 코디를 할때 흰티를 받쳐 입지 않는 이상 단벌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바스통에 3년이상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타 많은 브랜드에서 비슷한 디자인이 있지만, 바스통은 확실히 다릅니다.
착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수십가지를 생각하며,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ESSENTIAL로 선정된 이유겠지요?ㅎㅎ
올 하반기 201 Olive check 셔츠를 구입하셔서 제가 느낀 포근함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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