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열기가 너무 뜨겁네요 ;;
블로그 보고 참여하러 왔는데 등수에 들런지 ㅎㅎ
그래도 너무나 잘 입고 있는 저의 004 후기를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30줄에 접어드는 직장인 입니다
처음 바스통을 접하게 된 계기는 바버를 하나 장만 하려고 하다가
워낙 길에 바버 뿐이라 좀 다른 왁스자켓을 찾아보다 바스통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이며 블로그로 벼르고 벼르다 연남동에 처음 온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무슨 동굴에 온 기분이 ;; 어떤 옷 좋아하는 해적이 전세계에 좋은 옷을 다 모아서 숨겨 둔 듯 한
공간이었죠;; 거기 매니저님도 수염에 뭔가 해적같은 ㅎㅎㅎ
그렇게 찾아가서 이것저것 한시간이 넘게 입어보고 고른게 바로 004번 입니다
002와 정말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나 라쿤이 결합되는 내피가 있다는 말에 덥썩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결국 002도 샀거든요
조금 왜소한 체격이라 기장감이 좀 있는 옷들이 어울리더라구요
004 좋은 점이 제 체격을 커버해서 참 좋습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그냥 덮석 집어 입고 나가기 좋고
정장에도 잘 어울리고 주말에 그냥 맨투맨에도 참 잘 어울리고
운동화 구두 다 잘 어울려요 ... 진짜 만능입니다
제일 좋은점은 이거 커플로 입으면 참 좋아요
여자친구가 왁스자켓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좋은지...
하아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헤어진지
죄송합니다 갑자기 딴길로
아무튼 004가 인기가 좀 없어서 슬프네요
제가 보기에는 바스통 왁스자켓중에 베스트안에 든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모두다 베스트 아이템이긴 하지만;;
아 내피 구매하신 분 계시면 리뷰 부탁드려요;;
저는 저번에 예약구매 못해서 ㅠㅠ
다들 좋으신가요? 라쿤퍼에 구스 내핀데 가격도 싸게 나온것 같았는데
* 올해 004 내피 나오나요??
이상 저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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