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프리뷰 행사 때 구매한 또 다른 셔츠 중에 하나입니다.
구매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입었을 때 어깨를 잡아주는 핏 감과 앞쪽 투 포켓이 남성스러움을 주는 느낌에 만족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집에 데님 셔츠는 P사 제품을 자주 입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이나 거리에서 자주 마주치고 그러다 보니 잘 안 입게 되더군요.
이 제품은 P사 다른 디자인과 핏 감과 색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깨라인과 소매 쪽에 스티치? 박음질이 은은하게 멋있습니다 그리고 색감이 특히나 매력적입니다 중청과 연청 사이에 색감이랄까요?
코디는 역시나 찰떡같은 베이지 치노와 잘어울릿 하구요 카키 치노도 좋고 데님(생지)과도 좋은 매치가 될 거 같습니다.
역시나 저랑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걸까요? 빠르게 품절이네요 ㅎㅎ 미리 사두길 잘한 거 같습니다.
소매 쪽은 약간 길어서 수선하였는데 늘 수선 맡길 때마다 매장에서 매니저님이 잘 잡아주셔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데님 셔츠 나올지 기대하면서 후기 마칩니다
204 데님 셔츠들은 출시되자마자,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셨던 제품입니다.
저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이미 품절된 후 였습니다.
데님 원단 특성상 세월이 흐를 수록 착용자에 맞게 에이징되는 품목이라,
오랫동안 멋지게 입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