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구입한 201 베이지를 정말 잘 입고있어서 새로운 셔츠를 구입할 때도 당연하게 나에겐 201이 1순위였다.
나에게 셔츠란 겉옷과 입었을 때는 잔잔하게 스며들어야하고, 단품으로 입었을 때는 강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01 옐로우를 보자마자 난 이 녀석이야 말로 내가 찾던 그러한 색감을 가진 셔츠라 직감하고 구매했다.
핏과 착용감 같은 경우에는 이미 경험해본터라 믿었고, 나에게 중요했던 것은 모니터너머의 색감이 실물과 흡사한지가 중요했다.
근데 받고 나서 모니터로 나온 색감과 실제 색감이 달랐다.
모니터로는 이 색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 했고, 실물은 나에게 너무나 큰 만족감을 줬다.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색이다.
은은하고 강렬한 어찌보면 동시에 쓸 수 없는 표현이지만 내가 원했던 겉옷과는 은은하게, 단품으론 강렬하게를 제대로 보여줬다.
겉옷과 자연스레 잘 어울리지만 사이로 보이는 노란색은 때로는 강렬하기도 했고, 단품으로 셔츠만 입었을 때는 자기가 어떤 색인지를 뿜어내는게 너무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당 제품은 이번에 수피마 코튼으로 전체적인 소재와 핏감의 리뉴얼이 진행되면서 착용감이 더욱 좋아진 제품입니다.
아마, 착용하시면서도 느끼셨을테지만 더 좋은 활동성이 부여되어 손이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재 덕분에 제품의 컬러감 표현도 더욱 좋아져서 옐로나 핑크와 같은 과감한 컬러도 부담없이 표현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코디 또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청과 옐로와의 조합으로 해주셔서 전체적인 컬러감이 일품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