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력
우선 수납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현재 저는 806을 24~28인치 캐리어를 대체할 목적으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크기는 20인치 캐리어의 역할을 하는데 수납력은 24인치 이상 30% 이상의
수납력을 지니고 있으니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급하게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퇴근 후 짐 쌀 시간이 없어 806안에다가 백팩 하나,
레디백 하나 그리고 807 브리프 케이스를
한 번에 넣었는데도 전부 다 들어갔습니다....!
추석 연휴 휴가로 발리 여행도 다녀왔는데
28인치 캐리어를 대신하여 806을 들고 갔더니 충분했습니다!
12박 13일 동안 사용할 짐을 잘 수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내구도 및 방수성
팽창력이 좋아 물건은 많이 들어가지만,
비 및 먼지에 취약한 천 캐리어
단단하고 방수성 및 내구도가 강하지만
물건이 한정적으로 들어가는 폴리캐리어
이 둘의 단점을 제외하고 장점만 갖고 온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수도 굉장히 훌륭하고 팽창력도 굉장히 좋습니다.
실제로 이번 강원도 여행 때 비가 엄청나게
많이 쏟아졌지만 엄청난 방수력으로 인해
더플백 안의 물건들은 하나도 젖지 않았습니다!
수축력
여행용 가방인데 수축력이 왜 필요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껍니다.
요즘 여행과 출장시에 수하물 규정 제한이
많은 저비용 항공사 많이 이용하시곤 합니다!
저비용항공사는 수하물 개수, 무게에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외국계는 더 심하지요.
수축력은 수하물 개수는 한정적인데
가방 개수가 오버 될 때 아주 유용합니다!
수하물 개수가 부족하면 공항에서 그냥 수축시켜버린
다음에 더 큰 가방에 넣어버리면 추가 요금 없이 잘 여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수축을 시켜보았는데
굉장히 잘 줄어들어 다른 가방에 넣기 유용했습니다.
다시 펼쳤을 때도 소재가 소재인지라
주름없이 잘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덕분에 오버차지도 피했구요 !!
현재 후기용으로 찍힌 사진들이 전부 수축 과정 후
촬영된 사진이니 원상복구도 얼마나 잘 되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가방이 너무 커서 부담이 될 경우에도 축소시켜 다니면
굉장히 편리하기에 한번 쯤 고려해볼 요소입니다!
디테일
더플백의 경우 스트랩 마찰이 목부분에 자주일어나
(까끌까끌 한 부분이 목에 쓸려) 아픈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바스통 806의 경우 스트랩 자체도 부드러워서 목이 쓸려 아플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쿠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켓까지 들어있어 굉장히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디테일이 좋습니다!
추가로 손잡이 그립감이 부드러워 무게가 많이 나가도 손이 아프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자면 물건수납 후 무게가 많이 나가면
가방끈이 중심을 잘 못 잡는다고 느낀적이 있습니다.
품질 자체보다는 가방의 크기 및 끈조절의 영향이 당연히 크겠지만
더 뛰어난 타사의 제품도 경험해본지라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만 내구도 자체는 평균 이상이며 가격 대비 품질은
바스통의 제품이 훨씬 우수하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
글쓴이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원월드 루비, 스카이팀엘리트플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이 매우매우 잦은 사람입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가방을 사용해봤습니다.
잦은 여행만큼이나 찢어짐,
끈 끊어짐 전체 파손등 많은 경험의 가방 경험이 있었기에
가방을 딱 보면 오래 쓸 수 있을지 압니다.
바스통은 아주 오래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06에 대한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에 많은 고객분들이 즐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아쉬웠던 점은 내부에 전달하여 더욱 멋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