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뭘 입어도 덥습니다.
이왕 더운 거 멋지게 덥고 싶다는 게 옷 좋아하는 사람들의 같은 마음일 겁니다.
그럴 때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 셔츠라고 생각합니다.
살짝 소매를 걷어서 입는 셔츠는 나름의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을 멋지게 보내려면 아무 셔츠나 입을 수는 없습니다.
소재도, 패턴도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걸로 잘 골라야죠.
그런 점에서 이 셔츠는 그야말로 여름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짙푸른 스트라이프에 까슬까슬한 감촉이 돋보이는 원단까지, 여름의, 여름을 위한, 여름에 의한, 셔츠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기장도 알맞아서 반바지를 입을 때는 밖으로 빼 입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176에 73, 팔이 긴 편인데 M 사이즈가 딱 적당하게 맞았습니다.
반팔 티셔츠만으로 여름을 보내기 싫은 분이나, 반팔 셔츠는 죽어도 못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말로 강추하는 '여름' 셔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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