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색은 매우 다양한데
연한 파랑색을 하늘색이라고 하는 건
맑은 하늘을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봄과 함께 가을이 참 짧습니다.
옷을 좋아하는 저에겐 봄 가을이 가장 옷입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계절입니다.
특정한 계절에 특정한 의복만을 입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기온이 사람에게 어느 정도 복식을 강제하는 것 또한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아침 저녁의 쌀쌀한 때엔 멋진 아우터를 입어서 좋고.
한 낯엔 멋진 이너를 보여 줄 수 있어 좋고.
짧기에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204-3은 이 짧고 귀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셔츠입니다.
보는 재미를 주는 탄탄한 해링본의 짜임
(바스통의 퍼티그 팬츠와 같은 해링본 짜임입니다. 워크웨어와 잘 어울립니다.)
빼입기 좋은 기장감과
넉넉한 핏이주는 여유로움으로.
반팔위에 아우터 느낌으로 입어주어도 좋고.
멋진 아우터 속의 이너로 착용해도 편합니다.
바스통의 많은 셔츠들 중 자주 손이가는 셔츠입니다.
입어보면 왜 이 셔츠가 가을과 잘 어울리는지 알게됩니다.
가을을 더 가을답게 만들어주는 셔츠. 204-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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