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영화 '어퓨굿맨' 을 보면 탐 크루즈가 입고있는 제복이 그렇게 멋져보였습니다.
그 후로 꼭 그런느낌의 카키 셔츠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바스통' 이라는 브랜드에서 비슷한 느낌의 셔츠를 발견합니다.
제가 구매한 셔츠는 211 이라는 모델입니다.
색상은 Olive Drab 과 Desert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저는 평소 가지고 싶던 미 해병대 제복 느낌의 Desert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이 모델은 서두에 말한 것과 같은 제복의 셔츠 보다는 가벼운 여름용 재킷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면의 밀리터리 무드가 넘치는 커다란 포켓과 카키 색상은 제가 생각했던 느낌과 흡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칼라는 오픈칼라 형식으로 되어있고 V존은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답답해 보일수도 있지만 이너웨어를 받쳐 입지 않아도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두개의 커다란 포켓은 밀리터리 느낌이 나면서도 정글에 입고가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면100%로 제작되었으며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통기성 좋은 독특한소재로 여름에 입기에 충분합니다.
단추는 튀지 않는 색상으로 색상과 잘 어우러지며 빈티지한 패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 신체스팩은 184/94 이며 평소 110사이즈를 입습니다.
211셔츠는 XL사이즈를 구매했고 실루엣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평소 국내 사이즈는 XXL 입는 터라 실측을 확인 한 뒤에 구매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어깨 54.4 가슴단면 62.5 는 제가 입기에 충분했습니다.
간편한 여름용 재킷을 생각하셨거나 밀리터리 무드의 반팔 셔츠를 계획하고 계셨다면 바스통 211 모델 추천드립니다.
211 제품은 터프한 디자인으로 밀리터리 무드의 향수가 있으신 고객님들께서 좋아해주시는 제품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처럼 단정한 제복처럼 입으셔도 되시고
안에 흰 티 정도 받쳐입으시고 재킷처럼 걸쳐 입으셔도 편하게 착용 가능하십니다.
멋진 착용 사진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