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중 가장 신뢰하는 게 바스통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래도 반신반의하며 구매했었는데요..!
시중에 구스다운이라고 말은 하는데 겨울에 보온이 정말 빵점인 제품들이 거의 90% 이상이었던 경험이 있어,
정말 죄송하지만 사면서도 옷이 정말 아름다워 샀지, 기능적이고 따듯하리라고는 기대 안 했었는데요.
제 편견을 보기좋게 깨준 제품인 것 같네요. 다음엔 아예 다운자켓도 살까도 합니다!
버튼도, 옷깃 부분도 정말 기분 좋게 우아하구요. 무엇보다 제가 이번 겨울 문자 그대로 거의 매일 입었는데
원단의 느낌이나 빛이 바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고 꾸준합니다.
매일 입었다는 건 다른 말로는 다른 아이템에 매치하기 정말 쉽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저처럼 '아웃도어 브랜드 말고 구스다운은 다 방한은 안 된다...'라고 생각하시던 분들은
한번 바스통을 믿어보시면 저처럼 헤어나지 못할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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